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10가지
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일정이 있습니다. 바로 “사전점검”입니다.
사전점검은 입주 전에 하자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보수 요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면 어디를 어떻게 봐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입주자 사전점검을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20가지 항목을 소개합니다.
1. 입구/현관
- 현관문 열림/닫힘 상태 (도어락 작동 여부)
- 신발장 내 선반 고정 상태 및 마감
- 현관 센서등 작동 여부
2. 벽체/바닥
- 벽면 도장 균열, 찍힘, 이색 여부
- 마루 마감 상태 (들뜸, 이음매 불량 확인)
- 몰딩 및 걸레받이 마감
3. 천장
- 누수 흔적 여부 (황변, 얼룩 등)
- 천장 조명 설치 상태 및 스위치 작동
4. 창호/샷시
- 창문 열고 닫힘 상태 (뻑뻑함 여부)
- 이중창 결로방지 캡, 잠금장치 이상 여부
- 방충망 유무 및 파손 확인
5. 문 및 방문
- 열림/닫힘 상태 확인 (소리나면 조정 요청)
- 손잡이, 자석 도어락 정상 작동 여부
- 방문 하부와 바닥 간격 균일 여부
6. 욕실
- 수전, 세면대, 샤워기 작동 여부 및 누수
- 타일 깨짐, 줄눈 마감 상태
- 환풍기 작동 여부
- 배수 테스트 (물이 잘 빠지는지 확인)
7. 주방
- 싱크대 문짝 및 서랍 작동 상태
- 후드 작동 여부
- 가스레인지 또는 인덕션 정상 작동
- 싱크대 배수관 누수 여부
8. 발코니
- 단차 유무 및 방수 마감
- 배수구 막힘 여부
- 난간 흔들림, 창호 유격 여부
9. 전기 및 통신
- 스위치/콘센트 작동 여부
- 인터폰, 월패드 정상 작동
- 통신선, TV선 단자 마감 상태
10. 기타
- 실측 (평면도와 실측 크기 비교)
- 도배 마감 상태 (기포, 들뜸 여부)
- 냉난방 시스템 작동 여부
✔️ 사전점검 준비물 TIP
- 줄자 또는 레이저 측정기
- 휴대용 콘센트 테스트기
- 배수 테스트용 페트병 물
- 마스킹 테이프 (하자 표시용)
- 체크리스트 프린트 및 볼펜
- 휴대폰 플래시 (천장 및 구석 점검용)
📌 실제 입주 경험 조언
저도 2023년에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을 경험했습니다. 가장 놀랐던 점은 벽면 균열과 창호 틈새를 직접 보기 전까진 몰랐다는 것입니다.
단지 내 80% 이상 세대가 같은 문제를 보고했고, 입주 전 시공사가 일괄적으로 수리해줬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꼼꼼하게 점검하면 전체 품질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사전점검은 ‘귀찮은 절차’가 아니라 내 집을 지키는 첫 단추입니다.
✅ 마무리: 사전점검은 반드시 준비하고 가야 합니다
입주 전의 사전점검은 하자 보수 요청의 유일한 기회입니다. 체크리스트 없이 감으로만 점검하면 반드시 놓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위에서 소개한 10가지 체크리스트 항목과 준비물, 팁을 참고해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사소한 하자 하나가 입주 후 수십만 원의 비용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꼼꼼함이, 입주 후 만족도와 비용 절감을 결정짓습니다.
👉 다음 글에서는 “전세에서 자가로 전환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를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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