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겸 투자 가능한 아파트 유형 TOP 3
“집은 사야겠는데, 그냥 거주만 하기엔 아깝지 않을까?” 이런 고민, 특히 **30~40대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사실 내 집 마련을 하면서도 **투자 가치를 놓치지 않는 전략**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핵심은 실거주 중심이되, 향후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죠.
이 글에서는 저의 실제 경험과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거주 겸 투자로 적합한 아파트 유형 TOP 3**를 소개합니다.
1. 역세권 소형 평형 아파트 (전용 59㎡ 이하)
첫 번째 추천 유형은 전용 59㎡ 이하의 역세권 소형 아파트입니다. 실거주 편의성과 전세 수요가 높아, **장기 보유 + 임대수익** 모두 기대할 수 있죠.
📌 특징
- 1~2인 가구 밀집 지역에 공급 부족
- 지하철 도보 5분 거리 → 미래 자산가치↑
- 재건축 시 우선권 확보 (서울/수도권 내)
✔️ 실제 사례
2022년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의 구축 아파트 전용 48㎡를 4억 5천만 원에 매수 → 2025년 기준 시세 5억 4천만 원으로 상승. 매입 당시 전세 3억 2천만 원 → 실투자금 1억 3천만 원으로 진입 가능했습니다.
추천 대상: 신혼부부, 1인 가구, 투자 초보
2. 준신축 매매가 하락 지역의 중형 평형 (전용 74~84㎡)
두 번째는 입주는 얼마 안 됐지만 시세가 조정된 준신축 아파트입니다. 최근 고금리 영향으로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떨어진 지역이 많아졌습니다.
📌 장점
- 시세 하락 구간에서 저점 매수 가능성 존재
- 입주 3~7년차 단지는 하자 문제도 적고 생활 인프라 구축 완료
- 신축 대비 저렴한 매입 + 향후 회복 기대
✔️ 실전 예시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의 한 준신축 단지 (2020년 준공, 전용 84㎡)는 2022년 최고가 13억 → 2025년 초 기준 9.5억 수준까지 하락. 동일 조건의 전세가 6.5억 → 실투자금 3억 미만으로 진입 가능.
추천 대상: 자녀 교육 고려한 실거주자, 중장기 투자자
3. 중소도시 핵심 입지 구축 아파트 (재건축 가능성 있음)
마지막으로 소개할 유형은 지방 중소도시의 재건축 가능성 있는 구축 아파트입니다. 저렴한 매입가 + 수요 안정성 + 리모델링 수요로 실거주 만족도도 높습니다.
📌 핵심 조건
- 준공 25년 이상 & 입지 우수
- 도심 상권, 역세권 또는 학군 중심
- 전세 수요 꾸준한 지역 (청주, 천안, 창원 등)
✔️ 경험 공유
저는 2023년 초, 대전 유성구 중심지 구축 아파트 전용 59㎡를 1억 9천만 원에 매입해 직접 리모델링 후 실거주 중입니다. 전세가가 1.4억 수준이라, 필요 시 월세 전환도 고려 가능한 구조입니다.
추천 대상: 거주비 절감 + 자산 형성 동시에 노리는 무주택 실수요자
비교표: 3가지 유형 한눈에 정리
유형 | 매입가 범위 | 전세가율 | 투자 가치 | 추천 대상 |
---|---|---|---|---|
역세권 소형 평형 | 2억~5억 | 70~90% | 중 | 신혼부부/1인 |
준신축 중형 평형 | 6억~10억 | 50~70% | 상 | 중장기 실거주 |
지방 핵심 구축 | 1억~3억 | 70~90% | 중 | 자산형성형 실수요자 |
결론: 내 집 마련도 전략이 필요하다
실거주가 목적이더라도, **투자 관점이 함께 들어간 선택**은 향후 자산 형성에 매우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아파트 유형 3가지는 단순히 ‘지금 살기 좋은 집’을 넘어, **미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집**입니다.
예산, 거주 목적, 가족 구성 등을 고려해 실거주 + 투자 병행 전략을 실천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다음 글에서는 “주택 구입 시 등기 절차와 세부 비용 총정리”를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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